콜로라도 팰리세이드 전국 4위
콜로라도 주민들은 팰리세이드 타운의 비옥한 땅이 주에서 가장 즙이 많은 복숭아와 최고의 포도주를 생산한다는 사실을 익히 잘 알고 있다. 이는 팰리세이드가 최근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은 타운 중 하나로 인정을 받은 대표적인 이유다. 여행전문잡지 ‘트래블+레저’(Travel+Leasure)는 최근 여행을 갈 만한 가치가 있는 미국내 인구 2만명 미만의 소도시 20곳을 집중 조명한 결과, 팰리세이드가 전국 4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. 이 잡지는 “팰리세이드는 꽃이 피는 과수원, 라벤더 밭, 그리고 넓은 포도밭을 갖고 있는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. 또한 이 곳에 기반을 둔 많은 음식과 음료 공급업체들을 찾기 위해서는 자전거와 자동차들을 위한 경로인 ‘과일 & 와인 바이웨이’(Fruit & Wine Byway)를 탐험할 것을 추천한다”고 설명했다. 팰리세이드는 전국적인 규모의 출판물에서 꼽은 콜로라도 주내 명소의 하나일 뿐이다. 지난달 뉴욕타임스는 그랜드 정션을 2023년 가볼 만한 52곳 중 하나로 선정했고 작년 말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(Condé Nast Traveler) 독자들은 애스펜을 미국에서 두 번째로 좋은 작은 도시로 뽑았으며 워싱턴 포스트는 누구나 긴장을 풀고 편히 쉴 수 있는 곳으로 텔루라이드를 선택했다. 이밖에도 USA 투데이는 애스펜과 텔루라이드를 북미 대륙에서 가장 훌륭한 스키 타운 중 하나라고 추켜세웠다. 이은혜 기자미국 콜로라도 콜로라도 주민들 전국 4위 nast traveler